가공되지 않은 원석과도 같은 목소리로, 우리들의 일상을 담담하고 운치있게 전달해주는 싱어송 라이터 JF Robitaille.
Folk의 정취와 JF Robitaille의 타고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앨범 .

타고난 스토리텔러 JF Robitaille. 이제는 전설로 회자되는 가수 밥 딜런,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지, 소설가 잭 케루악에게 물어보면 아마도 스토리텔링은 일상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JF Robitaille의 앨범 의 나레이션과도 같은 노랫말들은 아마, 우리들의 일상을 가장 진정성있게 전달해 주지 않을까 싶다.

첫번째 정규 앨범 발매 이후, CBC 라디오 차트 상위권 기록, NXNE 페스티벌 출연, Halifax Pop Explosion, Pop Montreal, CMJ, CMW 등 굵직굵직한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JF는 고정 팬 층을 형성해 왔다.
이어 발매한 2번째 정규 앨범 는, 말 그대로 라이벌인 두 관계의 이야기이다. 관계속의 틀어짐이라는 현상이 서로의 감정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어쩌면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프로듀서 Andy Magoffin, 드럼에 Marshall Bureau, 베이스 Tavo Diez de Bonilla 그리고 멀티 연주가 J.J Ipsen을 영입하여 짜임새 있는 의 11 트랙을 구성하였다. 다소 칙칙한 피아노와 오르간, 그리고 아련한 트럼펫 사운드는 그가 추구하는 사운드에 마지막 단추를 채워준다. Folk 장르의 클리셰들에 의존하지 않고, 감정선을 가장 진실되게 그리고 날것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이번 앨범 는, 비로소 JF Robitaille의 참된 매력이 드러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