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분홍7은 2015년 7월, 보컬 및 기타를 담당하는 윤영남을 주축으로 베이스 및 코러스의 유찬우와 드럼의 지용희가 뭉쳐 결성하였다. 결성 후 꾸준히 홍대 및 인천의 클럽 씬에서 활동을 해오던 분홍7은 여자아이가 사랑하는 태초의 색인 “분홍으로 칠하다”는 의미를 담아 팀 이름을 정하게 되었다.
시끄럽고 정신 없는, 돌이 굴러가는 듯한 “록큰롤”의 기본을 중시하면서 한국인만이 낼 수 있는 서정적인 정서와 그루브를 보여주고 있다. 때론 기승전결의 구성으로 때론 무 규칙적인 전개를 통해 분홍7만의 색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또한 멤버 각자가 추구하는 “어떤 것”을 복잡 미묘하게 뒤섞은 해학을 지향한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사랑해요 단비씨”를 포함한 총 9곡이 수록된 앨범은 멤버 서로의 독특한 개성을 온전히 음악에 녹여내기 위해 펑크, 메탈, 개러지, 블루스, 싸이키델릭 등의 장르를 깊이 연구하였으며, 뻔한 현실비판과 단순한 사랑노래가 아닌 인간 본연의 욕망과 진지한 가족애를 주제로 한 노래들이 담겨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