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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라이스도 인정한 감성파 혼성 어쿠스틱 듀오 오드 트리(Odd Tree)
기나긴 겨울 품었던 새싹을 펼치며 봄이 되어 돌아왔다.
한 소녀의 시점에서 바라본 봄을 향한 설렘.
바삐 움직이는 세상 속 우리들이 바라보지 못하던 자연을 소녀의 눈을 통해 연주하고 노래하였다.
어쿠스틱 감성 혼성 듀오 이상한 나무 오드 트리(Odd Tree)가 두 번째 나무소리 “봄이 되어”를 발매하였다. “봄이 되어”는 사랑에 대한 노래가 아닌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봄이 오는 자연의 모습을 살펴보는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곡이다. 보사노바 풍의 멜로디와 플룻의 선율이 살랑살랑 봄 바람이 불어오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오드 트리는 보컬리스트 이한율과 기타리스트 이섭으로 이루어진 남녀 어쿠스틱 듀오로 지난 2월 박노해 시인의 [떨림]을 음악으로 풀어낸 첫 번째 데뷔 싱글 “떨림”을 발매하며 새로운 팀으로의 시작을 알렸다. 오드 트리는 이전 “스캣엔저스(Scatengers)”라는 재즈 버스커 팀으로 함께 활동을 해오며 3년간 거리에서 수 많은 관객들, 아티스트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며 그들만의 음악 색을 구축해왔다. 특히, 2015년에는 내한 차 방문했던 세계적인 뮤지션 “데미안 라이스”가 그들의 거리연주를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자신의 부산 공연의 오프닝 밴드로 초청하여 2000여명의 관객들에게 그들의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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