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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승 X 안원국
Artist Name : 이건승 X 안원국
Album Title : Project of 'DAY'
Description : 퓨전 재즈계의 화려한 콜라보, 새로운 봄 시즌 테마 연주곡 탄생
이건승 X 안원국 [Project of ‘DAY’]
간직하고 싶은 순간의 특별한 느낌을 청각화 한 선물의 재즈 연주곡, ‘꽃 비 나리는 날’

이건승 X 안원국의 싱글 [Project of ‘DAY’]의 ‘꽃 비 나리는 날’은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잊혀지지 않고 간직하고 싶은 순간의 특별한 느낌을 음악으로 담아낸 곡이다. 이건승과 안원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사랑하는 사람과 나눴던 말, 행복했던 순간들, 시간이 지나면 구체적인 내용들은 기억에서 흐릿해지고 풍경화 같은 이미지와 어떤 느낌만 남는, 누구에게나 있을 사라져가는 아련한 기억들에 음악을 입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번 [Project of ‘DAY’]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돈의 맛(2012)’,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2016)의 미술감독 김영희가 소속된 크리에이티브 그룹 ‘필름 디자인 그룹 판’에서 촬영감독 한은석과 책임제작하였다. 특히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미술감독 김영희는 ’꽃 비 나리는 날’ 음악에 영감을 받아 아래와 같은 시를 지어 노래의 가사처럼 음악에 이미지와 느낌을 부여했다.

꽃 비 나리는 날 - 김영희

있잖아,
어스름 녘 길을 걸으면
찻길에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가
파도소리처럼 들리고,
차가워지는 공기 속에
알 수 없는 따스한 숨결이 전해져.

그것은 마치
비 오는 날 뜨끈한 방 구석에 데워진
이불의 냄새 같고,

그것은 마치
여름 날 내 이마를 부쳐주던
부채의 냄새 같아.

있잖아,
나는 아침마다 길을 떠나.
그 목적지는 늘 밤이야.
밤이 다가 올 때서야 나는 비로서 깨달아.

내가 떠나 온 것은,
안락함과 따스함.
미처 나에게 할 말을 다 하지 못하는
어머니의 눈빛 같은 것.
내 등에 내리 쬐는 태양 빛 같은 것.
나의 고향…

있잖아,
떠나오는 이유를 모르듯
떠나가는 이유도 모르겠지만
오늘 밤,
다시 또 한번 길을 떠나 보게.
어느새 다시 광장 안에 서 있더라도
오늘 밤에는
다시 한번 그 얼굴
보고 오게.


작곡 이건승
편곡 이건승, 안원국

녹음엔지니어 안원국 of Cooks music Studio
믹싱&마스터링 엔지니어 전성혁 of 12tone Studio

베이스 이건승
드럼 안원국
기타 이지성
피아노 김준수

사진 신소정
Track List
01 / 꽃 비 나리는 날
Summary
이번 [Project of ‘DAY’]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이건승과 안원국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서로의 음악활동을 지켜보며 격려하는 친구 사이이다. 둘은 음악에서 기둥 역할을 하는 베이스와 드럼이지만 각자 솔로 음반과 음반 프로듀싱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건승은 옐로우 스트링 보이즈, 플랫슈즈 등 여러 베이스 솔로 음반 발표와 공연활동의 경력을 지녔으며, 안원국은 수많은 라이브 & 레코딩 세션과 뮤지컬, CF, 드라마 OST 등의 음악작업을 통해 때론 드러머로 때론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최근에는 직접 작사, 작곡, 연주와 노래까지 소화한 싱글들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