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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의 ‘클럽 에잇(Club 8)’은 보컬을 담당한 캐롤리나 콤스테트(Karolina Komstedt)와 앨범 내 모든 곡의 작사, 작곡, 연주, 프로듀싱 까지를 책임지고 있는 요한 앙거가르드(Johan Angergard)로 구성된 혼성 듀오다. 이들의 음악성은 흔히 영국의 벨 앤 세바스찬으로 대변되는 챔버 팝이나, 최근 인디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있는 베쓰 오튼(Beth Orton)류의 일렉트로니카, 그리고 모노, 트리키, 포티스헤드 등의 대표아티스트가 연상되는 트립 합 등이 혼재된 독특한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아스트러드 질베르토(Astrud Gilberto) 류의 보사노바의 느낌까지 내재하고 있다는 평가다. 따라서 혹자는 이들의 음악성을 가리켜 ‘바로크 팝’ 내지는 ‘멜로디 팝’이란 이름을 부여하곤 하는데, 여기엔 여성 보컬리스트 캐롤리나의 목소리에 담긴 특유의 개성이 한몫을 하는 셈이다. 스웨덴 내에서는 그녀를 가리켜 카디건스의 홍일점 니나 페르손(Nina Persson)보다도 더욱 흡입력강한 목소리를 지녔고,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국 그룹 에어(Air)와도 종종 비교하며, 심지어 레너드 코헨의 사색적인 느낌마저 담고있다고들 추켜세우고 있다.
A Girl meets Bossa Nova
A Girl meets Bossa Nova
A Girl meets Bossa Nova
A Girl meets Bossa Nova
A Girl meets Bossa Nova
이들의 그룹명에 대해선 상당히 재미있는 일화를 갖고 있는데, 10대 후반 우연히 클럽에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한 요한과 캐롤리나는 ‘팝레이스(Poplace)’라는 그룹 활동을 같이 하며 이후 클럽 에잇을 이루는 청사진을 그려가는데, 어느 날 캐롤리나가 가지고 나타난 그녀의 어린 시절 사진에서 티셔츠의 앞면에 새겨진 ‘클럽 에잇’이라는 가구점의 로고를 보고 요한이 그룹이름으로 정했다 한다. 실제로 이 가구점은 노르웨이에 현재까지도 존재하는 가게로서 이후에 공식적으로 가게 주인의 동의를 얻어 그룹명으로 확실히 채택하게 되었다고 지난 가을 국내의 한 잡지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