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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2018-01-12 15:42:35)
  제   목 : [조선일보] 아프리카 리듬에 얹은 '뽕짝'… 듣다 보면 조회 : 364  

[기사일부발췌]


첫 앨범 낸 3인조 밴드 '앗싸'

시인 겸 기타리스트 성기완 등 프리재즈·민요 섞은 음악 내놔
"대중음악 리듬, 아프리카서 왔죠… 방탄소년단 노래도 마찬가지"

6박자와 4박자, 따로 놀아야 정상인 두 가락을 뽕끼 품은 성기완(51)의 블루스 기타가 능청스레 이어 붙인다. R&B와 솔에 국악 테두리를 두른 보컬 한여름(27)의 추임새는 이를 단단히 고정시키는 접착제다. 아프리카 출신 아미두 디아바테(35)는 축복 비는 샤먼처럼 서아프리카 전통악기 고니(Ngoni)를 훑으며 이국의 가사를 내뱉는다.

세렝게티에 울려 퍼지면 미어캣이 발딱 서 귀를 쫑긋할 것 같은 음악의 주인공은 3인조 밴드 '앗싸(AASSA)'다. '아프로아시안 뽕짝'이란다. 앗싸는 '아프로 아시안 싸운드 액트(Afro Asian SSound Act)'의 줄임말. 최근 내놓은 데뷔 앨범 '트레봉봉(Tres BonBon)'은 총 11곡에 프리재즈, 사이키델릭, 아프로 리듬과 한국 민요를 섞었다. 5개 국어로 쓴 가사를 이해하려면 구글 번역기가 필수다. 짬뽕 같은 음악이지만 아프리카 민속 장단을 계속 듣다 보면 '앗싸' 하는 추임새가 절로 나온다.

- 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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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0/2018011000058.html